본문으로 건너뛰기
노리터
여기 사실 휴대폰 커뮤니티임.성지 시세, 알뜰폰 요금 비교표직접 모아 가격순으로 보여줌10-11 확인 · 판매처 57곳 · 요금제 3,344개

해외반응

청계천 전후 사진에 나이지리아 사람들이 단 답

사진 한 장과 질문 하나

레딧 r/Nigeria에 올라온 글임. 서울 청계천 일대 사진 두 장을 위아래로 붙여 놨다고 설명했음. 위쪽은 전쟁 뒤 피란민들이 지은 판자촌이라는 거임. 아래쪽은 2003년 복원 뒤 모습이라고 했음. 하천 위를 덮고 있던 큰 도로를 걷어내고 물에 다시 햇빛을 들였다더라. 이 녹지 축이 지금은 주변 기온을 최대 5.9도까지 낮추고 있다고 적었음. 산업 성장에서 환경과 삶의 질 쪽으로 넘어간 표시라고 봤음. 그러고는 한국은 38년 만에 이걸 했다고 썼음. 나이지리아는 독립한 지 60년인데 왜 비슷한 걸 하나도 못 하냐는 게 질문이었다.

부패와 종족 정치

추천을 제일 많이 받은 답은 짧았음. 부패, 종족 정치, 형편없는 관리. 다만 그래도 할 수는 있다는 말을 끝에 붙였더라. 국가적 통합도 자부심도 없다는 답이 그다음이었음. 여기에 공유하는 도덕 기준이 없다는 것, 사실상 대리 통치 상태라는 것을 더 얹은 댓글이 붙었음. 통합 얘기에는 우리가 우리를 존중하면 큰 나라가 될 거라는 동의가 달렸음. 선거 때는 서부도 북부도 중부도 늘 뭉친다고 짚은 사람도 있었다. 정작 자기 땅 개발할 때는 왜 못 뭉치냐며, 그게 우리가 하는 제일 큰 거짓말이라고 했음.

정직한 정치인이 손해 보는 구조

나이지리아의 현대 정부는 투자하라고 있는 게 아니라 뽑아내라고 있었다는 댓글이 있었음. 그 틀 안에서 어떻게 윤리적으로 일하냐는 거임. 그런 체제에서 윤리적인 정치인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체로 취급된다더라. 생각해 보면 그 판단이 맞는 거라고도 적었음. 도덕적 줏대가 있는 정치인은 지위에 집착하는 사람들한테 조롱당한다는 댓글도 붙었음. 좋은 생각이 있고 계획도 촘촘하냐, 그런데 벤틀리를 안 타냐, 그러면 돈으로 뒷받침 못 하는 말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식이라는 거임. 정치인한테 책임을 묻기는커녕 부패한 정치인을 떠받든다는 짧은 댓글도 달렸음.

비교 자체가 안 맞는다는 반론

한국은 아주 작고 동질적인 나라라는 반박이 나왔음. 미국의 군사·경제 원조를 대규모로 받았고 지금도 받는다는 거임. 부패와 내부 갈등의 영향을 깎으려는 건 아니지만 두 경우를 나란히 놓기는 어렵다는 얘기였음. 원조 총액은 나이지리아가 더 받았다고 인정하면서도 빠진 맥락이 많다고 정리한 댓글도 있었음. 한국이 돈을 몰아 받던 1950~70년대 인구가 2,500만에서 4,000만 명이라 1인당으로는 훨씬 컸다는 계산이었음. 미국이 냉전 때문에 한국을 도울 이유가 있었다는 설명도 붙었다. 공산화를 막고 아시아에 자본주의가 통한다는 걸 보여야 했다는 거임. 반대로 한국은 120억 달러쯤 받고 저 차이를 만들었다며 변명이 너무 많다고 쏘아붙인 댓글도 있었음.

한국이 그렇게 부럽냐는 쪽

아래쪽 사진이 대다수의 현실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음. 한국이 크게 나아진 건 맞다는 거임. 그래도 특정 동네를 골라 놓고 나라 전체의 전후로 보면 안 된다는 얘기였음. 돈이 있어도 한국인들이 너무 힘들어서 아이를 안 낳는다며 돈이 전부는 아니라고 쓴 사람도 있었음. 여기엔 다시 반박이 붙었음. 대중교통이 깨끗하고 전기가 끊기지 않는 나라에서 지치고 우울하게 사는 쪽과, 기본 체계가 작동하지 않는 나라에서 가난하게 사는 쪽 중 뭐냐는 거임. 중요한 건 다수가 어떻게 사느냐라고 정리한 댓글도 있었음.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제도가 있는지, 출퇴근이 되는지, 병원에 갈 돈이 되는지를 물었음. 한국 노동자 대부분이 작은 아파트에 살고 오래된 도시와 시골 마을도 있지만 라고스 같은 빈민가는 못 봤다더라.

그래도 된다는 쪽

할 수는 있는데 어떻게 굴러가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쓴 댓글이 있었음. 국가가 어디까지 책임지는지, 국내 산업과 시공 능력으로 어디까지 되는지를 봐야 한다는 얘기였음. 아디스아바바 사례를 든 사람도 있었음. 2년 만에 도심이 바뀌었다는 거임. 빈민가를 정리할 때 동의와 협의를 거쳐 공동체 단위로 함께 이주시켰다고 적었음.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 공원을 그 기간에 다 만들었다더라. 다만 그 댓글도 결국 정치적 의지가 문제라고 봤음. 하층민의 생활 수준을 끌어올릴 의지가 있느냐, 아니면 사업이 몇 년씩 늘어지는 동안 정치인과 시공사가 뜯어 가느냐라는 거임. 최근 철거를 보라며 우리도 한다는 댓글도 있었음. 여기엔 철거는 쉬운 부분이니 뭘 짓는지부터 보자는 답이 달렸음.

#나이지리아#한국#청계천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

수정
신고
스크랩

해외반응 23수집된 해외 반응

  1. ▲ 79

    gu*****ver

    부패, 그리고 국가적 단결이나 자부심의 부재 때문이지.

  2. ▲ 151

    Fabul**********e_926

    부패, 부족 중심의 정치, 그리고 개판인 관리 능력. 뭐 하려면 할 수는 있겠지.

  3. ▲ 8

    Sh*****lat

    한국은 아주 작고 단일한 민족 국가인 데다 미국의 엄청난 군사적, 경제적 원조를 받았어. 부패나 내부 갈등 문제를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두 나라는 사실 비교 대상이 안 됨.

해외 반응 20개 더 보기
  1. ▲ 7

    br*****ean

    아프리카가 1960년부터 받은 원조가 무려 2.6조 달러야! 그 돈으로 뭘 했냐고? 라고스는 여전히 엉망진창이고 나이지리아 젊은이들의 꿈은 '자파(Japa, 해외 도피)'뿐임. 식민지 핑계 대는 건 이제 그만하자. 그 시절은 끝난 지 오래야.

  2. ▲ 21

    Oppos**********se-90

    너희는 꼭 인도인들처럼 행동해. 개인의 성공만 자랑할 줄 알지, 나라를 좋게 만들려고 함께 일하는 법이 없잖아. 서로 잘나 보이려고 경쟁만 하니까 누가 앞서나가면 배 아파서 도와주질 않지.

  3. ▲ 4

    Sh*****lat

    원조 덕분에 돈은 벌었을지 몰라도, 한국인들은 너무 불행해서 더 이상 애도 안 낳잖아. 돈이 전부는 아니야.

  4. ▲ 9

    orga*******rsop

    21세기 선진국에서 깔끔한 대중교통 이용하고 전기 빵빵하게 쓰면서 일에 치여 우울할래, 아니면 기본적인 시스템도 안 돌아가는 곳에서 종교에 매달리며 가난하게 살래? 무식한 소리 좀 마. 서울 가보긴 했어?

  5. ▲ 5

    m***y3

    맥락을 좀 봐라. 5070년대 한국 인구는 2천만4천만이었어. 1인당 원조액이 엄청났단 소리야. 나이지리아는 인구는 폭발하는데 원조는 찔끔찔끔 분산됐으니 임팩트가 없지.

  6. ▲ 14

    br*****ean

    나이지리아인들은 가난하고 비참해. 국가적 자부심도 제로라 다들 나라 뜰 생각뿐이지. 한국인은 탈출하지 않아. 돈 많고 우울하면서 자부심 있는 게, 나이지리아인들이 하는 짓거리보다 백배 나음.

  7. ▲ 4

    Que******19xx

    규칙 어기는 놈들을 싹 다 밀어버릴 자비 없는 '선의의 독재자'가 필요해. 정치인 주머니로 들어갈 돈으로 인프라 깔고, 유지보수 인력 채용하면 금방 바뀐다.

  8. ▲ 1

    wei*******ains

    나이지리아에 저런 거 만들어봤자 부자 동네에나 생기겠지. 일반인들은 강물을 그냥 쓰레기 하수구 취급하면서 다 망쳐놓을 텐데.

  9. ▲ 2

    Nerv*********nd629

    부패가 제일 문제지. 아프리카는 '어른 말씀에 토 달지 마라'는 규칙을 너무 신봉해서 정치인들이 그걸 이용해 처먹기 딱 좋거든. 한국 봐봐, 계엄령 선포하려던 놈도 하룻밤 사이에 쫓겨나잖아. 거기도 예의 중시하는 문화지만 지도자 까는 게 무례한 게 아니라는 걸 아는 거지.

  10. ▲ 37

    Shi*****wan

    나이지리아의 현대 정부는 투자가 아니라 수탈을 위해 존재해 왔어. 그런 시스템 속에서 도덕적인 정치인은 그저 '외부에서 침입한 병균' 취급을 받을 뿐이지.

  11. ▲ 24

    Yorha**********rring

    도덕적인 신념을 가진 정치인이 나오면 속물 같은 나이지리아인들이 오히려 비웃을걸? 좋은 계획이 있어도 벤틀리 안 타고 다니면 아무도 네 말 안 들어줌.

  12. ▲ 1

    Yorha**********rring

    우리는 라고스 다리 하나 고치는 데 수십억 달러를 쓰는데, 동남아 국가들은 그 돈으로 대규모 교량 사업을 6개는 함. 중간에 떼어먹으려는 손들이 너무 많아. 부패는 어디에나 있지만 나이지리아는 위아래 할 것 없이 썩었어.

  13. Sout*********p3622

    전기랑 수도 다 들어오거든? 한국 의료는 세계 정상급이고 가난한 사람 비율도 낮아서 범죄자나 노숙자도 거의 없어. 한국에 열등감 좀 그만 느껴라ㅋㅋ

  14. ▲ 1

    nin******er12

    이런 질문 지겹지도 않냐. 답은 이미 정해져 있어. 부패, 탐욕, 국민에 대한 무관심. 인프라 깔려고 시도해봤자 다들 그 돈으로 파티나 하러 가느라 공사는 무한 연기될걸.

  15. ▲ 9

    wi****fs

    식민지 시절 핑계는 좀 추하다. 한국도 얼마 전까지 일본이랑 미국에 점령당했던 나라야.

  16. ▲ 1

    I**82

    비판적 사고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연구 개발도 안 해. 아직도 식민지 탓이나 하고 있네. 한국, 일본, 독일도 다 점령당했던 나라들이야! 우리에게 부족한 건 생각하는 능력이고, 종교가 아프리카인들의 뇌를 망쳐놨어.

  17. ▲ 1

    orga*******rsop

    빛 공해라고? 야, 그래도 저긴 전등이라도 켜지잖아! (우리는 전기도 안 들어오는데)

  18. ▲ 2

    Mw****128

    내 친구가 그러는데 '나이지리아라는 건 없다'더라. 그냥 요루바, 이보, 하우사족만 있을 뿐이지. 각자 자기 부족 문화에만 빠져서 남이랑 협력을 안 하는데 어떻게 발전하겠어?

  19. ▲ 1

    spr*****ice

    불평하는 것도 이해해. 개인적으로 노력해봤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건 너무 어렵거든. 그래도 키보드 두드리는 건 쉽잖아.

  20. ▲ 1

    Stro*********-2446

    밑에 사진 AI가 만든 거임. (현실 부정)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음.첫 댓글 써보기

댓글 작성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음.로그인

기타 · 파일당 최대 1 MB

해외반응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
5355882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 품질 저하 공식 인정... "엔지니어 집중 투입해 개선하겠다"(24)문익점조회104
5355881일본 학교폭력 박멸 위원회, "가해자 부모에게 받은 메일 내용이 충격적"... 네티즌들 '경악'(22)문익점조회94
5355879김구 문화의 힘 인용에 세계가 꺼낸 예언 같은 말(25)문익점조회84
5355878영국이 프랑스와 동급? 한국인 여행자가 매긴 음식 등급표(23)문익점조회78
5355877손흥민 닮았다는 건륭제 초상화, 만주족 뿌리 논쟁 번져(24)문익점조회128
5355876오토모 가츠히로 원작 '아키라(AKIRA)' 속편 제작 본격화... 거대 자본 투입 예고(25)문익점조회86
5355875입체감 살아있는 '볼록 스티커', 일본 Z세대 사이에서 대유행 중(23)문익점조회80
535587420대 남성 직장에서 1차 세계대전 포탄 발견... 폭발물 처리반 긴급 출동(30)문익점조회76
5355873일본서 ‘Google 불합격’ 앙심 품고 직원 사칭... 협력사에 허위 비위 메일 보낸 33세 남성 체포(22)문익점조회72
5355869청계천 전후 사진에 나이지리아 사람들이 단 답(23)문익점조회72
5355868로제 APT 수상 불발, 그래미 홀대론에 붙은 반박(22)문익점조회99
5355867기동전사 건담 '퍼스트' 리메이크는 왜 제작되지 않는가? 흥행 보증 수표임에도 실현되지 않는 이유(18)문익점조회99
5355866야스쿠니 신사에서 포켓몬 이벤트 개최 예정? 중국의 거센 반발에 결국 무산(23)문익점조회85
53558652025년 출생아 수 66만 명대 진입... 일본 정부 예상보다 16년 앞당겨진 '저출산 쇼크'(23)문익점조회83
535586453세 남성, 26세 연하 여성과 결혼... "첫 만남은 아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화제(22)문익점조회90
5355862국제결혼 커플들이 겪은 나라별 문화 충격(22)문익점조회72
5355861BGC 마켓마켓 지하주차장 몸싸움, 같은 차 탑승 의문(23)문익점조회76
5355860한국식 푸틴 사진에 퀘벡 사람들 이건 푸틴 아님(21)문익점조회78
5355859해외 여행 중 자국민의 행동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꼈던 순간이 있는가?(24)문익점조회89
5355858한국 초등학생 학원 목록에 달린 거주자들의 답(26)문익점조회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