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노리터
여기 사실 휴대폰 커뮤니티임.성지 시세, 알뜰폰 요금 비교표직접 모아 가격순으로 보여줌10-11 확인 · 판매처 57곳 · 요금제 3,344개

해외반응

닭한마리부터 알프레도까지, 현지인은 낯선 음식

닭한마리와 서울 구도심

한국 사례는 닭한마리였음. 닭 한 마리를 토막 내 채소와 끓이는 국물 요리임. 서울의 오래된 동네에서 생겼고, 다른 지역에는 널리 퍼지지 않았다고 함. 그런데 외국인 관광객은 주로 이 동네를 찾거든. 먹어 본 뒤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으로 꼽기도 한다는 얘기임. 한국인 댓글도 일본인 친구가 물어봐서 당황했다고 함. 닭한마리가 진짜 음식 이름인 줄 몰랐다는 것.

볼로냐 라구와 스파게티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답은 spaghetti Bolognese였음. 볼로냐 출신 동료가 해외 식당 메뉴를 보고 웃었다는 댓글도 있었고. 이탈리아에서는 같은 소스를 ragù라고 부른다더라. spaghetti에는 거의 쓰지 않는다고 함. 볼로냐에선 tagliatelle이나 pappardelle과 먹는다는 댓글도 나왔음.

로마의 페투치네 알프레도

fettuccine Alfredo도 비슷한 사례로 나옴. 로마의 한 식당에서 버터와 치즈로 만들었다는 주장이었음. 미국에선 heavy cream과 여러 재료를 넣은 형태로 바뀌었다고 함. 다만 조리법은 그 식당보다 오래됐다는 반박도 있었음. 이탈리아에서는 pasta burro e formaggio로 먹을 뿐 Alfredo라 부르지 않는다는 얘기임. 이탈리아계 미국 음식의 변화도 관광 때문만은 아니라는 반론이 붙었음. 가난했던 남부 이민자들이 미국에서 고기와 유제품을 더 많이 쓰게 됐다는 것.

관광객용 스트룹와플

네덜란드 쪽에서는 관광객용 stroopwafel이 나왔음. 사진 속 화려한 상자를 볼 때마다 관광객 지갑이 걱정된다는 댓글도 있었고. 상자 하나가 평범한 stroopwafel 120개 값이라는 주장까지 나옴. 현지인이 추천한 건 시장의 작은 노점이나 수레였음. 눈앞에서 만들어 주는 따뜻한 원조 스타일이 제일 좋다더라.

미국식 중국 음식의 출처

General Tso's Chicken과 chop suey도 이름이 올라왔음. Fortune cookie까지 함께 묶은 댓글도 있었고. The Fortune Cookie Chronicles와 In Search of General Tso라는 책과 다큐멘터리도 추천됐음. 다만 Fortune cookie의 출처는 댓글끼리 갈렸음. 미국 음식이지 중국 음식은 아니라는 말이 있었거든. 원래 일본에서 나왔고 미국에서 대중화됐다는 반박도 붙었음. Fushimi Inari Shrine 근처에서 원형을 살 수 있다는 구체적인 얘기도 나옴.

유럽의 미국식 피자

유럽에서 파는 American-style 냉동 피자도 미국인에겐 낯설었다고 함. 미국의 대형 체인과 독립 피자집을 두루 가봤지만 hot dog crust는 한 번도 못 봤다는 댓글임. 영국의 American 피자에는 pepperoni와 sweetcorn이 들어간다는 말도 나왔음. 정작 미국에서는 피자에 corn을 올린 걸 본 적 없었다고 함.

관광지에서만 보이는 간식

에뮤 버거를 꼽은 댓글도 추천을 많이 받았음. 방문객은 놀라지만 현지인도 자주 먹지는 않는다는 얘기였음. Turkish delight는 튀르키예에서도 특별한 날에나 먹는 전통에 가깝다고 함. Trdelnik은 관광객이 좋아하는 비싼 함정이라는 댓글이 달렸고. 미국 관광지의 fudge는 20가지 맛씩 팔지만 현지인은 특별한 날에만 먹는다는 말도 있었음. Danish Butter Cookies도 덴마크에서는 관광객 상대 가게 말고는 보기 어렵다더라. 현지인이 실제로 먹는 모습도 거의 못 봤다고 함.

#닭한마리#페투치네 알프레도#스트룹와플#General Tso's Chicken#관광 음식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

수정
신고
스크랩

해외반응 23수집된 해외 반응

  1. ▲ 75

    pooln**********champ

    인도하면 망고 라씨랑 치킨 티카 마살라 생각하지? 그거 여기선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수준임.

  2. ▲ 26

    Mys*******nder

    와 망고 라씨 안 먹는다는 거 좀 충격인데... 그럼 진짜 라씨는 무슨 맛으로 먹냐? (티카 마살라는 영국 음식인 거 알긴 함)

  3. ▲ 38

    Odd*****909

    미국 저가 불량식품(허쉬 초콜릿, 버드와이저, 슬라이스 치즈)이 해외에선 미국 대표 음식처럼 팔리더라. 우리도 돈 있으면 그런 거 안 먹고 좋은 거 먹는다고 ㅠㅠ

해외 반응 20개 더 보기
  1. ▲ 64

    Alar*********l2894

    망고 라씨가 메뉴에 있긴 한데, 아무도 주문을 안 해 ㅋㅋㅋㅋ

  2. ▲ 102

    Bu*****004

    나 예전에 일본 친구가 '닭한마리' 먹고 싶다 해서 당황했음. 메뉴 이름이 그냥 '닭 한 마리'인 줄 꿈에도 몰랐거든 ㅋㅋㅋ

  3. ▲ 412

    Al****RR

    이탈리아의 '스파게티 볼로네제'가 딱 이 케이스 아님?

  4. ▲ 238

    Str******el72

    네덜란드의 관광객용 스트룹와플... 비싸기만 오지게 비쌈.

  5. ▲ 194

    Ordin**********t3091

    좌종당계(General Tso's Chicken)나 찹수이 같은 거... 중국 본토엔 없음.

  6. ▲ 359

    Enti*********heese

    호주는 국가적인 음식 정체성이 없어. 굳이 꼽자면 에뮤 버거? 근데 우리도 안 먹고 관광객들만 보고 놀라더라.

  7. ▲ 224

    bar******uice

    페투치니 알프레도도 비슷함. 이탈리아 애들은 자기네 음식 아니라고 우기는데, 사실 로마의 한 레스토랑에서 발명된 건 맞음. 근데 미국인들이 가져가서 생크림 떡칠을 해놓는 바람에 변질된 거지.

  8. ▲ 118

    Loud-**********ess45

    터키쉬 딜라이트! 우리도 먹긴 하는데 가끔 특별한 날에나 먹지, 평소엔 훨씬 맛있는 디저트 널렸어.

  9. ▲ 42

    supe********yyyy

    포춘 쿠키도 빼놓을 수 없지 ㅋㅋㅋ

  10. ▲ 33

    c_****es_

    영국 젤리 장어... 관광객들이 유튜브 찍으려고 먹으면서 '영국인들은 이런 걸 왜 먹냐'고 하는데, 정작 우리도 안 먹어! 70세 이상 어르신들 아니면 아무도 안 찾음.

  11. ▲ 48

    Al****RR

    맞아. 나 볼로냐 출신 직원이랑 일했는데 메뉴판에 '스파게티 볼로네제' 적힌 거 보고 비웃더라. 원래 '라구'라고 부르고 스파게티 면에는 절대 안 섞어 먹음.

  12. ▲ 12

    Prio*********r7870

    태국의 마사만 커리랑 카오 소이. 관광객들은 환장하는데 현지인 식당 메뉴판엔 잘 보이지도 않음.

  13. ▲ 94

    Acrob**********er-30

    프라하 가면 다들 뜨르들로(굴뚝빵) 먹잖아? 그거 사실 헝가리 음식이고 프라하에선 관광객용으로 파는 비싼 함정임.

  14. ▲ 48

    Str******el72

    진짜 양심 뒤진 게, 관광지 박스 하나 가격이면 마트에서 일반 와플 120개는 살 수 있음.

  15. ▲ 21

    mec*******-bee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양파 튀김(블루밍 어니언). 호주 사람 중에 집이나 식당에서 저런 거 만들어 먹는 사람 한 명도 못 봄.

  16. ▲ 30

    No****42

    데니쉬 버터 쿠키. 이거 덴마크에서 파는 건 다 관광객용임. 여기서 이거 먹는 사람 본 적이 없어.

  17. ▲ 13

    Dir******ten

    퐁뒤! 우리도 좋아하긴 하는데 산장에 놀러 갔을 때나 먹는 거지, 도시 관광지 식당에서 줄 서서 먹는 음식은 아님.

  18. ▲ 63

    gc***47

    그거 내용물은 안 먹고 다들 반느질 함으로 쓰는 거 아니었냐?

  19. ▲ 3

    For*******Void

    시카고 딥디쉬 피자. 시카고 사람들은 그거 관광객 전용이라고 생각함. 우린 얇은 타번 스타일 피자를 훨씬 자주 먹어.

  20. ▲ 18

    chu******mma

    콘비프와 양배추 찜. 이거 아일랜드 전통이라면서 미국인들은 성 패트릭 데이마다 먹던데, 정작 아일랜드 사람들은 베이컨이랑 먹지 콘비프는 잘 안 먹음.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음.첫 댓글 써보기

댓글 작성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음.로그인

기타 · 파일당 최대 1 MB

해외반응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
5355991두바이 쫀득 쿠키 뭐가 특별하냐는 글(26)문익점조회86
5355990말레이시아 커뮤니티에 한국인이 올린 사과글(22)문익점조회144
5355989일본 기혼자 전용 매칭 앱 광고 논란(22)문익점조회114
5355988네모필라 보컬 공연 중 성추행 피해 호소(23)문익점조회102
5355987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공중제비 영상(22)문익점조회169
5355986스위치2 가격 비상... 메모리 값 때문에 플스6도 연기된다고?? ㄷㄷ(21)문익점조회85
5355985드래곤볼 인조인간 편 편집자 퇴짜 썰(21)문익점조회121
5355984브라질 강도 만난 한국 스트리머, 택시기사가 밟았다(22)문익점조회86
5355983SEAblings 논쟁, 발단은 데이식스 공연(22)문익점조회97
5355982닭한마리부터 알프레도까지, 현지인은 낯선 음식(23)문익점조회81
5355981미국에서 나온 타코야키 아메리칸 독(22)문익점조회72
5355980포켓몬 카드 한 장 25억 엔에 낙찰(23)문익점조회293
5355979청산가리 10배 맹독 '파란고리문어' 통째로 씹어먹은 유튜버 근황 ㄷㄷ(20)문익점조회90
5355978중국 지금 '월경경찰'까지 등장함... 출산율 청나라 수준으로 꼴박해서 난리난 상황 ㄷㄷ(24)문익점조회81
5355977코드 퇴짜맞은 AI가 개발자 저격했다는 글, 진위 의심(24)문익점조회86
5355976말레이시아 공연 카메라 논란, X로 번진 말싸움(20)문익점조회82
5355975설날 손주 대학 비교한 할아버지 캡처, 레딧서 확산(22)문익점조회94
5355974'한국인 피부' 묻는 인도 10대 글에 '유전자다' 답(24)문익점조회80
5355973샤이니 민호 때문에 서운했던 남편의 글(22)문익점조회120
5355972일본 30대 미혼 남성 연봉 333만 엔 통계 놓고 반박(22)문익점조회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