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없던 시절의 회사 모습
전화기와 서류 더미로 가득한 사무실. 컴퓨터나 인터넷이 없던 시대의 회사 풍경을 보여주는 사진 한 장이 일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아날로그 시절의 비효율성과 동시에, 당시의 활기찼던 경제 상황을 그리워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재떨이가 안보이네 ㅋ
전화기와 서류 더미로 가득한 사무실. 컴퓨터나 인터넷이 없던 시대의 회사 풍경을 보여주는 사진 한 장이 일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아날로그 시절의 비효율성과 동시에, 당시의 활기찼던 경제 상황을 그리워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재떨이가 안보이네 ㅋ
편리해졌으니 일도 늘리자! — 회사의 전형적인 논리ㅋㅋ
일의 질이 낮아서 좋았을 것 같다. 예전엔 멍청해도 일은 할 수 있었겠지.
40년 전에도 가정용 PC는 있었으니, 이건 그보다 이전 사진이겠네.
오히려 이메일 대신 전화 한 통이면 끝나서 좋았을지도.
우리 집은 공장이었는데 PC-8001부터 썼다. 어린 시절엔 책 보고 직접 코드를 쳐봤지.
탁자마다 달력이 있고 도장함이 있네. 부서명 도장 찍는 용도였겠지.
그땐 정말 열심히 하면 돈이 됐다. 우리 부모님은 일주일에 한 번은 회사에서 밤샘했어.
효율은 나빴지만 지금처럼 몰아넣진 않았지. 쉬엄쉬엄 일하고, 남는 시간에 잡담하고 쉬는 게 당연했어.
수화기를 어깨에 끼고 담배 물고 메모하던 시절. 파워하라(갑질)나 성희롱도 당연했던 시대.
버블 붕괴 전엔 연봉이 매년 올랐고, 개인 상점도 잘 됐지. ‘생산성 향상=좋은 것’만은 아니야.
출근해 있는데 온라인 회의하는 내 회사ㅋㅋ
수정할 땐 ‘붉은 펜 교정’이 기본이었다. 플로피 디스크로 원고를 주고받을 때 세상이 변했다고 느꼈지.
수정이 필요하면 글자 사이를 칼로 잘라 붙이던 시절. 정신이 나갈 정도로 아날로그였다.
지금은 사라진 ‘초고속 계산기 여사원’ 시대였지.
사실 지금은 PC와 네트워크가 늘어나서 일이 세 배로 늘었을 뿐이다. 옛날엔 나가면 연락도 안 돼서 오후엔 놀다 퇴근하는 사람도 많았거든.
생산성이 오른다는 건 일을 더 시킨다는 뜻이지. 월급은 그대로인데.
예전엔 살기 위해 일했지만, 지금은 일을 위해 살고 있다.
옛날엔 일만 하면 돈이 쏟아졌지. 사업 수주도 넘쳐서 거절할 정도였다.
일한 만큼 평가받고, 해고도 거의 없고, 대부분 정규직이던 시대였지.
옛날엔 집 전화밖에 없어서 쉬는 날엔 절대 회사 연락 안 왔지. 90년대에야 호출기(삐삐)가 생겼고.
좁은 책상에 앉아 상사의 부름에 긴장하던 나날들. 그런 환경이 싫어서 지금의 PC 시대가 생긴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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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이렇게 비효율적인 직장이었을 때가 오히려 경기가 좋았다는 게 아이러니지.
익명
옛날 드라마 보면 전화 소리가 끊이지 않고, 양쪽 손에 수화기 들고 일하던 장면이 꼭 나왔지.
익명
이 전화기에 자동응답기나 내선 기능 같은 건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