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노리터
여기 사실 휴대폰 커뮤니티임.성지 시세, 알뜰폰 요금 비교표직접 모아 가격순으로 보여줌10-11 확인 · 판매처 57곳 · 요금제 3,344개

해외반응

한국 남친과 멕시코 여친의 신발 논쟁, 답은 실내화

신발 벗기로 갈린 커플

레딧 연애 상담 게시판에 올라온 글임. 21살 여자가 썼고 남자친구는 25살이라고 함. 여자는 멕시코계 미국인이고 남자친구는 한국에서 자랐다. 사귄 지 1년 반 됐고 사이는 좋다고 적어 놨음. 언젠가 같이 살 집 얘기를 하다가 신발 얘기가 나왔다는데. 집 안에서 신발을 신느냐 벗느냐로 대화가 길게 늘어졌음. 본인 말로는 싸움이라기보다 장난에 가까웠다고 함. 그래도 걸리는 게 있어서 레딧에 물어보기로 했다는 거임. 글을 올리기 전에 남자친구도 읽었고 괜찮으니 올리라고 했다더라.

무례의 방향이 반대

남자친구 쪽은 집에서 신발을 벗는 게 예의이고 위생이라고 배웠음. 여자 쪽은 정반대다. 손님한테 신발을 벗으라고 하는 게 무례라고 배웠거든. 어릴 때 신발을 벗고 있으면 엄마가 다시 신으라고 소리쳤다고 함. 맨발로 다니면 병난다는 말도 같이 들었고. 머리를 젖은 채로 자면 안 된다는 것처럼. 남의 집 냉장고를 함부로 열지 않는다는 규칙도 있었다는데. 그래서 서로 나는 이렇게 자랐다고 말하면 그 논리가 상대한테도 똑같이 먹혔음. 남자친구가 여자 쪽 가족 집에 처음 갔을 때는 신발을 신고 있는 게 불편했다고 했고. 여자는 남자친구의 한국 가족 집에서 한참 까치발로 서 있었다고 함. 여긴 내 집도 아닌데 나 병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 계속 맴돌았다는 거임. 나중에 좀 익숙해진 뒤에도 신발을 다시 신고 싶어 근질거렸다고 적었음.

포기 협상과 노 사보

남자친구는 신발 금지가 타협 불가라고 못을 박았음. 여자가 내가 자란 방식의 일부를 포기하라는 거냐고 했더니. 너는 포기하겠지만 나도 하나 내놓을 수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함. 뭘 내놓을 거냐고 물으니 애들한테 한국어를 안 가르쳐도 된다는 거였음. 여자가 받아친 말이 가르칠 한국어도 별로 없는 노 사보 주제에였고. 노 사보는 스페인어를 못 하는 2세, 3세 히스패닉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함. 본인이 글 아래에 각주까지 달아 놨더라. 자기는 스페인어로 긴 대화가 되는 수준이라 남자친구를 한국판 노 사보라고 농담한다는 거임. 여자가 낸 절충안은 내 손님한테는 벗으라고 안 하겠다는 거였는데 남자친구가 받아들이지 않았고. 손님이 오면 바닥은 자기가 닦겠다고도 했음. 남자친구는 그런 추가 노동을 시키기 싫다고 했다는데, 결국 그냥 신발을 금지하면 된다는 쪽으로 돌아갔다고. 둘은 차로 두 시간 거리에 살고 집도 남자친구가 살 가능성이 크다고 함. 가족과 가까운 여자가 떠나는 그림이라 이미 뭔가 내놓는 기분이라고 적었음.

실내 전용 슬리퍼

댓글은 거의 다 신발을 벗는 쪽이었음. 해법도 한 곳으로 모였고. 추천을 제일 많이 받은 댓글은 남자친구가 한국 사람이면 손님용 실내 슬리퍼를 두면 되지 않냐는 거였음. 문 앞에 하우스 슈즈 한 켤레를 두면 발은 덮이되 밖을 밟은 신발은 아니라는 댓글도 있었고. 밖에 한 번도 안 나간 실내 전용 신발을 사면 끝난다는 말이 여러 번 반복됐다. 스파나 호텔에서 주는 슬리퍼를 싸게 대량으로 살 수 있다는 댓글도 있었음. 자주 오는 가족과 친구는 자기 슬리퍼를 들고 오게 하라는 얘기였고. 아마존에 15켤레 20달러짜리가 있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음. 집 살 돈은 있으면서 슬리퍼 살 돈은 없냐고 한 댓글도 나왔다. 한 명은 집에 한 번에 50명 넘게 온다는 거냐고 되물었음. 그럼 일회용을 사서 원하는 사람만 신게 하라는 거임.

예외를 든 댓글들

조건을 단 댓글도 있었음. 발에 문제가 있어서 깔창과 신발 지지 없이는 안정적으로 못 선다는 사람이 있었거든. 그래서 실내용과 실외용을 나눠 신는 방식으로 절충한다고 했음. 이 신발이 깨끗한 실내 바닥만 밟았다는 걸 알면 대부분 신고 있어도 괜찮다고 하더라. 카펫이냐 마루냐로 갈린다는 댓글도 있었음. 마루나 타일이면 밀대로 닦으면 되니까 신발이 그나마 낫고, 카펫이면 절대 안 된다는 거임. 집을 고르면 답도 같이 정해진다는 얘기였고. 북유럽 사람이라는 댓글은 실내에서 신발을 신은 게 두 번뿐이었다고 했음. 리모델링 중이라 위험해서 한 번, 농가에 갔을 때 한 번이었다고. 친구는 미국에서 전갈이 많은 지역에 살아서 실내에서도 신발을 신는다고 했음. 신기 전에 안을 확인하라는 말까지 들었다더라.

국제 커플 경험담

같은 조합을 이미 겪은 사람들이 댓글에 여럿 나왔음. 멕시코 여자와 튀르키예 남자 부부가 둘 있었는데 둘 다 실내에서는 벗고 슬리퍼를 신는다고 했다. 그중 한 명은 논의할 필요도 없었다고 적었음. 자기 가족과 멕시코 친구들도 불평한 적 없다고 덧붙였고. 페르시아 사람이 멕시코 사람과 약혼했다는 댓글도 있었음. 실내 전용 신발로 정리했다는 거임. 손님이 먼저 물어보면 벗어 달라고 하고, 안 물어보면 그냥 신게 두고 바닥은 자기가 닦는다고 했음. 칠레 사람이 대만 사람과 결혼했다는 댓글은 다른 싸움을 고르라고 했다. 익숙해지고 실제로 더 깨끗하다는 이유였고.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출신이라는 댓글도 있었음. 어릴 때 맨발이면 병난다는 말을 듣고 자랐는데, 커서 찾아보니 과학이라기보다 문화적 믿음이더라는 거임. 그래도 찬 타일을 밟기 싫어서 실내 슬리퍼를 신는다고 했고. 하와이에 살고 아내가 멕시코 출신이라는 사람은 하와이에서 신발을 벗는 게 존중의 표시라고 했음. 둘 중에는 한국 쪽 관습이 낫다는 게 자기 의견이라고 적었다.

문화 말고 관계

문화 얘기를 아예 접으라는 댓글도 있었음. 문화보다 관계와 건강에 집중하라는 거임. 손님은 그 집 규칙을 따르면 된다는 말도 붙었고. 가족한테 이게 파트너 문화에서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하면 되지 않냐는 댓글도 있었다. 자기 부모도 신발파인데 자기 집에서는 맞춰 준다고 했음. 미국 북동부에 산다는 사람은 신발을 벗어 달라고 해서 기분 나빠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했고. 눈이랑 진흙 때문에 그게 상식이라는 거임. 장거리 연애를 해봤다는 댓글 하나는 다른 데를 짚었음. 실내 슬리퍼로 절충하면 된다면서도, 누가 더 양보했는지 점수를 매기기 시작하면 그 연애는 힘들어진다고 적었더라.

#멕시코#연애#한국#레딧#문화차이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

수정
신고
스크랩

해외반응 23수집된 해외 반응

  1. ▲ 66

    the******dger

    나는 신발 벗는 쪽이야. 특히 남자친구가 한국인이라면 손님용 실내 슬리퍼를 준비하면 되는 거 아냐?

  2. ▲ 25

    Acro********r6773

    실내용 신발 하나 따로 두면 끝나는 문제잖아.

  3. ▲ 6

    an***lw

    밖에서 신은 신발은 벗고, 집 안 전용 신발 신는 게 타협안.

해외 반응 20개 더 보기
  1. ▲ 35

    World**********e6954

    덴마크 사람인데, 우리 나라에서는 집 안에서 신발 신는 사람 거의 없어. 아이들이 바닥에서 기어 다니는데 신발 신는 건 말도 안 됨.

  2. ▲ 38

    ira******coy

    신발 벗고 실내 신발 신는 게 제일 합리적인 중간 지점임.

  3. ▲ 27

    Vide********y2568

    멕시코인인 나와 터키인 남편도 타협해서 집 안에서는 신발 벗고 슬리퍼 신음. 잘 지내고 있음.

  4. ▲ 3

    Boo*******yfhk

    미국 중서부 사람인데 집 안에서 맨발은 불편해서 실내용 신발 따로 둠.

  5. ▲ 11

    shan*******onde

    아시아에서는 신발 벗고 실내 슬리퍼가 기본. 이게 타협이야.

  6. ▲ 33

    bl***ly

    나는 칠레인이고 배우자는 대만인인데, 이건 문화 문제가 아니라 위생 문제야. 다른 싸움 고르는 게 나아.

  7. ▲ 32

    wh*****654

    문화보다 관계가 중요해. 신발 벗는 게 더 위생적이니 그걸 기준으로 삼아.

  8. ▲ 16

    Haun********lHill

    난 텍사스에서 자랐지만 집 안에서는 절대 신발 안 신음. 신발은 세균 덩어리야.

  9. ▲ 4

    mebu********usse

    이미 누가 더 많이 희생하느냐를 따지기 시작하면 장거리 연애는 더 힘들어질 수 있음.

  10. ▲ 8

    As****e79

    영국에선 신발 신고 집 들어오는 게 무례함. 실내 슬리퍼가 타협점.

  11. ▲ 15

    we****rri

    문화 떠나서 위생적으로 신발 벗는 게 객관적으로 낫다.

  12. ▲ 12

    tr*****m61

    캐나다 사람인데 손님도 전부 신발 벗음. 집이 훨씬 깨끗해지고 바닥도 오래 가.

  13. ▲ 8

    Perf********5444

    손님이 신발 신고 돌아다닌 뒤 발바닥이 시커매져서 밤에 대청소한 적 있음. 진짜 끔찍했어.

  14. ▲ 2

    inbe********nders

    미국에선 신발 벗으라는 걸 무례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고, 존중으로 보는 사람도 있음.

  15. ▲ 4

    Tar*****osh

    난 아시아도 히스패닉도 아니지만 신발 벗는 게 훨씬 합리적이라고 생각함.

  16. ▲ 5

    An****680

    간호사인데 병원 바닥이 어떤지 알기 때문에 집에서는 무조건 신발 벗음.

  17. ▲ 3

    Ordin**********ce363

    한국의 온돌 문화처럼 바닥에서 생활하는 문화에선 신발 벗는 게 당연함.

  18. ▲ 11

    dud*****nta

    남자친구 문화가 중요하다고 가족에게 설명하면 이해할 수도 있지 않을까?

  19. ▲ 3

    _m****el_

    쿠바인인데 ‘신발 벗기’ 문화 받아들였고 지금은 너무 만족함.

  20. ▲ 7

    re*****hie

    아마존에서 대량 슬리퍼 싸게 살 수 있음. 솔직히 타협 안 하려는 거 같아.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음.첫 댓글 써보기

댓글 작성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음.로그인

기타 · 파일당 최대 1 MB

해외반응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
5355659NHK 홍백가합전, aespa 닝닝 건강 문제로 불참… 3인 체제로 출연(26)문익점조회72
5355658aespa ‘버섯구름 램프’ 논란… 홍백가합전 출연 중단 요구 서명 13만 명 돌파, NHK는 ‘서명 접수’(28)문익점조회74
5355657넷플릭스 마이 코리안 보이프렌드, 출연자 국적 논쟁(20)문익점조회81
5355653김치부터 피시 앤드 칩스까지, 나라 음식(25)문익점조회85
5355652기업들 비명. 취준생 자기소개서가 모두 AI 같다(24)문익점조회72
5355651왜 한국 음식은 중국·일본 음식과 이렇게 다른가: 풍요가 아닌 ‘결핍’이 만든 음식 문화(23)문익점조회114
5355650해외 시청자들이 꼽은 가장 깊은 한국 드라마(23)문익점조회91
5355649SBS 가요대전 큐시트 유출로 갈린 라이브와 립싱크(20)문익점조회112
5355648금쪽같은 내새끼 장면이 해외 커뮤니티에 퍼짐(22)문익점조회116
5355647한국 남친과 멕시코 여친의 신발 논쟁, 답은 실내화(23)문익점조회77
5355646유카짱의 한국 겨울 여행 첫날 브이로그 | 우리의 하루(24)문익점조회91
5355642넷플릭스 내 한국인 남자친구 예고에 냉랭한 댓글창(24)문익점조회111
5355641PC만이 아니었다… 스마트폰도 ‘세계적 메모리 부족’으로 가격 인상 가능성(20)문익점조회78
5355640나 혼자만 레벨업 실사화 우려에, 원래 유명했다는 반박(25)문익점조회78
5355639“매운 걸 못 먹으면 한국인 자격 박탈?” 해외에서 터진 유전자·정체성 논쟁(22)문익점조회80
5355638토네이도 오믈렛에 '한국' 붙자 원조 논쟁(24)문익점조회82
5355636X JAPAN 요시키, 너무 달라진 외모에 ‘누군지 모르겠다’ 반응 폭주(24)문익점조회184
5355635POE2, 빠른 게임인지 느린 게임인지 모르겠다(23)문익점조회95
5355633중국 허베이성 고속도로 터널에서 연쇄 추돌 사고 발생, 정보 통제 의혹(21)문익점조회80
5355632DDR4 메모리를 DDR5로 속여 파는 신종 사기 등장(20)문익점조회76